1학기 초에 그리고 폰으로 찍어뒀던 건데 핸드폰 갤러리 정리하다가 보니 아직 있길래 반쯤 추억삼아 올려봅니다.
객관적으로 잘 그린 그림도 아니고 이때 지우개가 없었어서 그런가 아쉬운 부분도 좀 보이지만 지금 다시 그리래도 이만큼 그릴 수 있을까 싶네요 :Q
사실 이거 사진 보고 그린 건데 봤던 사진하고는 하나도 안 닮았습니다. 예전에 보고 그렸던 사진 원본을 찾아보자니, 원래 구글링해서 대충 위쪽에 있는 거 아무거나 따라그린 거라... 지금 에픽하이 새 앨범도 나왔고 시간도 많이 지나서 찾을 수가 없군요.
위쪽의 보라색은 이불입니다. 저거 참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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