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창조도시의 뿌리를 보면 RPG쯔꾸르 로부터 시작된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약간 RPG쯔꾸르 게임들이 가지는 어드벤티지를 넣은 것입니다.
창조도시에서 주최하는 대회이니만큼 아주 약간의 창조도시성을 첨가한 것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만약 완벽하게 동일한 점수를 받는다 라고 가정하면, 누가 더 제한된 자원 안에서 효율적으로 만들었는가를 보려고 합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저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우선 자체엔진으로 개발하는 분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그에비해 툴로 만들경우 그만큼 엔진을 개발하고 만드는 노고는 적지요.
그러나 노고를 가지고 우열을 가리기는 사실 어려운 문제입니다. 누가 더 힘들게 만들었는가는 제작하는 분들 각자의 생각에 따라 경중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기본은 어떤도구를 가지고 만들든지 더 흥미롭고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 좋은점수를 받게됩니다.
점수단위는 아마도 소수점까지 가게 될걸로 보입니다.

우선 소수점까지 같아지게되는 경우 심사단 내부에서 재심사를 해서 우열을 가리는 절차를 밟고.
그 절차를 밟았음에도 우열이 갈리지 않을경우의 어드벤티지 입니다.

사실상 제한이 더 많은 툴로 제작하는경우 그만큼 좋은점수를 받기가 쉽진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