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위기. 또 다른 자신. 한계를 초월하는 싸움. 있어선 안 될 존재들.

거대한 이변의 시작. 그것은, 어느 세계로부터의 소리 없는 도전장이었다.

 

어느 날, 두 명의 이변 해결사는 환상향에 일어난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 환상향과는 다른 세계, 이계로 가게 된다.

하지만, 이계에서 만난 것은 자신들의 모습을 한 존재들.

압도적으로 강한 힘에 무릎을 꿇은 두 해결사는 전력을 가다듬기 위해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직후 한 명은 누군가에 의해 사라져 버렸고, 다른 한 명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무기를 잃게 된다.

 

  

심볼 인카운트 시스템의 특징을 적극 활용한 '맵 액션' 시스템.

필드에서는 단순히 걸어다니는 것만이 아닌, 맵 액션을 이용해서 적과의 전투를 회피하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

 

  

메뉴창에서 캐릭터의 자세한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내성, 약점을 숙지하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전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의 파티에 참가시킬 수 있는 동료는 무려 20명이 넘는다!

상황에 따라 취향에 맞는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자신만의 파티를 결성한다.

 

 

누구를 앞에 세우고 누구를 뒤에 세울까를 고민하라.

생각 없이 진열을 짰다가는 적의 강력한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비참하게 패배할 뿐이다.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커맨드와 특기를 이용해서 적을 쓰러뜨려라.

마음이 맞는 2명에게 특수한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일반적인 공격보다 강력한 공격을 행할 수 있다. 

 

  

  

장비의 적절한 선택은 승리의 열쇠가 된다.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장비의 수는 많지 않지만 장비 하나하나의 성능은 그만큼 강력하고 특별하다.

 

  

캐릭터의 개성을 그 무엇보다 분명히 나타내는 '스펠'.

사용에는 제약이 있지만 최강의 기술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당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환상향을 손에 넣으려 하는 침략자들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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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땡중입니다.

이렇게 저의 게임을 소개하는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제가 손을 댄 게임 중에서 제대로 완성이 된 게임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라고 하면 '의욕의 상실'이었을 겁니다.

그 때문에 저는 변변한 작품 하나 제대로 완성시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해냈습니다. 여러분께 제가 만든 게임을 공개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한 때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직전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예비 고3이 되었으니 제작 기간은 약 2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러나, 그 긴 제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게임을 완성시키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해에는 제가 고등학교 3학년생이 됩니다. 모든 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시간이죠.

그렇기에 제가 머지 않아 공개할 이 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은 애초에 완성판으로 계획했던 분량의 ⅓에 불과합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이 게임을 구상할 적에 게임의 스케일을 대단히 크게 잡았기 때문이죠.

즉, 여러분께는 미완성 작품을 공개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2년동안 최선을 다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그러니 이 게임을 기대해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이 게임을 완성해낼 것입니다.

게임을 계획했을 때 제가 구상했던 모든 것을 완성하여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