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p2c2014.03.25 01:27
비판(+비난)
1. 사실 아직도 이 곳이 친목질로 인해 쇠락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저께 아방스가 다시 부흥한 모습을 보고는,
알만툴은 여전히 사람들에게서 매력적인 문화임을 새삼 다시 느꼈고,
창조도시는 단지 친목질때문에 쇠락했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었죠

--> 여전히 자신은 친목질의 피해자

2. 그래서 어제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 내가 이때까지 한건 내 뇌가 이상해서 그럼 ㅇㅇ 내 잘못이 아님 
+
나 불쌍함

3. 제가 지금 일반회사에 다니고 있지 않은 게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아침에 병원가고 오후 3시 이후에나 겨우 일하러 갈 수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은퇴하신지 한달 만에 다시 일에 복귀하셨죠.
모든 사정을 이해해주시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못난 아들 대신 다시 일을 나가시면서
굳이 늦게 출근 안 해도 되니 집에서 푹 쉬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니,
너무 죄송해서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납니다.

사업을 한창 배우고 있던 2012년까지도 제가 이렇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 아니, 다른 글에서도 느끼는건데 이 인간은 왜 그리 자기를 어필하고 싶어하는 건지 모르겠음.
지난 글에서도 회사다닌다던가 뭐라던가하고
이 글에서도 사업 뭐시기, 어쩌고, 회사 어쩌고... 하는데 그냥 ㅄ같음

아니 것보다 자기 가족사정이라던가 그딴걸 왜 하필 사과문 에 넣는지 이해할수가 없음

4. 여길 마음 속에서 내려놓는데 참 오래걸렸습니다.
1년이 넘게 걸려서야 완전히 잊을 수 있게 되다니, 전 참 쿨하지 못하고 미련한 인간같습니다.
이지선 운영자님. 운영자로서의「천무」란 사람은 정말 싫었지만
인간으로써의 이지선님은 여전히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지선 운영자님의 실제 인생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지만,
인터넷에서는 이제 실패를 겪을만큼 겪으셨으니, 앞으로는 인터넷에서도 성공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로써의 능력은 잘 모르겠음(까여야 마땅할 사람인지도 모르겠음 최근에 베다위키에 만화링크에서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오긴 했으나
다른건 모르겠지만)

근데, 다시 말하지만 왜 사과문에 은근슬쩍 까는지 진심으로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애초에 사과할 마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5. 그리고 애초에 저기서 계속 자신은 절대로 안 돌아오겠다고 하는게 정말로 마음에 걸린다.
로암 시절때 나간다고 해놓고 눈팅과 세컨을 썼던걸 보면....충분히 가능할지도
그래도 망한 게시판에 좋은 글 공급원이었는데 아쉽다

소량의 칭찬(?)
1. 사과는 했다(어쩌면 창도 눈팅하다가 아방스에 사과하고 여기 반응이 창도에 사과해라 뭐하냐 라는 식이여서 온거일지도...)
2. 저 정신상담이 진짜라는 가정하에(그래도 진짜라고 믿고 싶음. 그러면 개선의 여지가 있으니...)
자기 문제를 자각했다는 점에서는 좋은 듯. (다시말하지만 진짜라는 가정하에) 부디 성공적으로 끝나길 기원함.
3. 세컨 아이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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