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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517184334158.jpg

 


거의 10년간을 활동한 사이트에 정식으로 인사조차 드리지 않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찾아왔을 뿐입니다.


혹시「친목질」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떠나는 마당에 그런 것까지 다 설명드리기는 귀찮고, 모르시면 그냥 네이버 검색해보세요.

전 순수한 창작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몇 안되는 커뮤니티에서

고인드립이자 정치적 모욕인「운지」를 결코 보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피할 수는 없을거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죠. 일베충들은 여러 사이트를 건드리니 말이죠.
하지만 피할 수 없음을 납득을 한다고 해서 정내미가 떨어지지 않는 건 아닙니다.

 

제가 최근에 창도에서 겪은「일련의 사건들」들에도 결국 친목질이 끼어들었으며
제가 창도에 정이 뚝 떨어짐에 있어 화상가유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친목질에 지친 건 최근에 겪은「일련의 사건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전 창도에 글을 많이 쓰면서 활발히 활동을 한 건 아니지만,
그 동안 벌어졌던 많은 사건들은 모두 다 봐왔습니다.

 

매일같은 반말과 친목질로 위화감이 점차 커져가던 차에
「카일러스」라는 제작자 분이 친목질의 폐해로 떠날 그 때부터
창조도시에 대한 기대치가 확 떨어졌습니다.
전 그 분과 사실 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게임의 가치관을 갖고 논쟁을 많이 했던 사이입니다.
하지만「패거리」에게 "팔이 안으로 굽는 방식"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며, 그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친목질이 무서운 건, 친목질 집단에게 피해를 입은 당사자만이 떠나버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이트 분위기에 위화감을 조성하여 그냥 "아무 말없이 떠나버리는 사람"을 훨씬 더 많이 만들죠.
친목질로 인해 쇠퇴에 접어든 커뮤니티를 이미 두 군데를 겪었으며
창조도시가 세번째 경험입니다.


http://www.acoc.co.kr/acoc/board/zboard.php?head_data=&footer_data=&root_data=&cafeno=&id=free&page=1&sn1=&divpage=12&sn=off&ss=on&sc=on&keyword=친목&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560

제게「친목질」이란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해 준 창도의 글입니다.


창조도시는 이미 흥하던 2003~4년 경부터 대놓고 운영진들의 친목질이 이뤄졌고,
이젠 친목질이 너무 멀리까지 와 버려서 되돌릴 수도 없는 지경까지 이르러,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란 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언젠가 채팅방에서도 제 일에 대해 반말로 이야기들을 나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말」이야말로 친목질의 출발점과도 같죠.
하지만 한 번 말을 놓은 사이끼리 다시 존댓말로 돌아간다는 건 부자연스러운 일이고
결국 친목질은 계속 깊이를 더해갈 겁니다.

그리고 이미 한번 사이트가 망했음에도 다시 시작될 것 같은 친목질의 기미를 보며
이만 사이트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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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건 지금 창조도시가 친목질 말고는 남아있는 게 없다는 점입니다.
창조도시의「리뉴얼 희망고문」이 하루이틀 일이 아니란 건 저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실거예요.
항상 디자인과 시스템의 변화는 출중했죠. 시대의 변화에 제법 잘 발맞춰나갔습니다.
하지만 리뉴얼이 되고나서 늘 방항성도, 철학도 없이, 무위자연식으로 사이트가 흘러갔습니다.

 

이 정도의 큰 사이트라면 리뉴얼을 하기 전에 앞으로 사이트를 어떤 방향으로 끌어나갈지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창조도시는 개인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활동중이거나 새로 유입될 회원들을 영도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했죠.
리뉴얼 이후의 운영계획을 회원들에게 분명히 공지해야 하며, 또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사이트의「생명유지」입니다.

 

준비성이 철저한 사이트는 미리 콘텐츠를 다 만들어놓고,
천천히 부분적으로 풀면서 회원들의 지속성을 유지시키는 여유까지 부리기도 하죠.
제가 창조도시에 그 정도 준비성까지 바랬던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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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10년째 활동하는 카페가 한 군데 있습니다. 운영자는 아닌데 거의 운영자의 위치나 다름이 없죠.
국내에 출판사가 망해서 절판된「풍운」이란 홍콩만화를 다른 회원이 스캔본을 카페에 올리면
제가 댓글로 해석을 달아주는, 이른바 대패질을 하는 몹쓸 카페입니다.

 

근데 제가 10년을 온전히 다 활동한 건 아닙니다.
풍운의 국내출판사인 서울플래닝이 망하기 조금 전의 시점에 카페에서 잠수를 탔고,
중간에 5년간은 아예 카페에 방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호기심에 카페에 한번 찾아가보니, 아직도 소수의 회원이 남아 번역조차 없는 스캔본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도 없는「풍운」을 애타게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중국어를 어느 정도 아는 제가 댓글로 해석을 달았고, 2주 후에 다음화가 나와서 또 해석을 달아줬습니다.
2주마다 새로운 화가 나오면, 2시간 정도 시간을 들여서 댓글로 해석을 달아준 게
지금 어느덧 3년째입니다.

 

학교가 시험기간이라도, 금요일 밤에 술에 취해 늦게 귀가해도,
금요일 밤~토요일 낮까지는「풍운」의 최신호 스캔본이 올라오면 해석하는 일만은
3년 동안 PC고장났을 때 한번 말고는 단 한번도 미룬 적이 없습니다.

제가 카페에 다시 돌아온 3년간, 잠수탔던 회원들이 꽤 복귀하고, 새로 가입한 회원들도 좀 생겨났습니다.
「풍운」이라는 극도의 마이너 만화만 다루는데다가, 카페에 대한 어떤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다행히도 카페역사가 11년이나 되었음에도 지금 서로 모두가 존댓말을 씁니다.
정모가 다섯번 정도 있었는데, 전 귀찮아서 매번 나가지 않았지만,
지금은 일부러라도 나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활동하는 카페도 예전에 친목문제로 열심히 활동하시던 회원 한 분이 탈퇴해버리셔서
카페의 핵심콘텐츠를 쥐고 운영자급 파워를 가진 저만은 모두를 존댓말로 대하며
혹시나 눈팅하고 있을지 모를 신규회원에게 위화감을 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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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천무님께서 일주일에 한번씩 국내/외「아마추어 게임」의 짤막한 리뷰를 쓰셔서
그걸 창조도시 대문에 내건다고 합시다.
리뉴얼 직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리뷰가 3~40개가 쌓였을 겁니다.
지금쯤 창조도시는「아마추어 게임을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사이트로
조금은 인식이 되어있을테고, 아마추어 게임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디씨 고갤러들은 뭐 할만한 거 없나
리뷰좀 보러 매주 창조도시에 꾸준히 찾아왔을 겁니다.
고갤러들이 창도에서 활동했을지도 모르고,
활동을 안하더라도 "아마추어 게임 정보라면 창도에 가봐라"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귀띔이라도 해줬을 수도 있겠죠.

 

리뉴얼 후 지난 8개월 동안 창조도시가「일반회원」들에게 제공해 온 게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천무님 정확한 연세는 모르는데, 이미 서른을 넘기신 걸로 대충 알고 있습니다.
천무님께서 가정을 가지시고 마흔, 쉰이 다 되시도록 창조도시를 운영하실 거라곤 기대하지 않습니다.
운영자 자리를 다른 분께 물려드릴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어찌됐든「천무님께서 운영하시는 창조도시」는 이제 인터넷상에서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그리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4월의 리뉴얼이 희망고문으로 너덜너덜해진 제가

사실상 창조도시에서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리고 리뉴얼 후 지난 8개월 동안 창조도시가「일반회원」들에게 제공해 온 게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리뉴얼 후 프로그래밍 기반의 전문적인 게임개발 사이트로 리붓될 거라는 당초의 의지와는 달리
8개월이 되도록, 2013년이 다 되어가도록
겨우「10분 게임제」한 번이 열렸을 뿐이었습니다. 전 다시 혼란스러웠죠.
8개월이면 스마트폰게임 개발의 초급수준의 강의자료는 전부 갖추고도 남을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제가 활동하는 보잘 것 없는 카페에서도「풍운」해석이란 컨텐츠만은 3년동안 거르지 않고 쌓아왔는데,
운영진도 많고 네임밸류도 있는 사이트가 와신상담하며 리붓까지 했는데도
보여주는 게 없다는 것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채팅방 친목」이 그리 깊지 않은 일반회원에 불과한 저로선
201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창조도시의 미래에 대한 어떤 계획도, 프레임도, 비전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써놓은 적도 없고, 누군가 얘기해 준 적도 없었죠.

 

그리고 어느날 문득 깨달았습니다.
무계획이 계획일 수도 있고, 무프레임이 프레임일 수도 있고, 무비전이 비전일 수도 있겠다고요.
바로 지금처럼 가끔씩 게임제작대회를 한 번 여는 것이 운영진 개입의 전부고,
무위자연의「친목중심」사이트로 운영되어 가는 게 천무님의 진정한 의도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동안 창조도시를 너무「메이저가 되어야 한다」라고 머리 속에 각인해놨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천무님께서 원하시는 건 그게 아닐 수도 있는데 제가 지레짐작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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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00년대 초반까지 개인홈페이지에 모여 가끔씩 오에카키나 그려서 올리며
별 목적없이 소소한 친목질로 커뮤니티를 유지해나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그립다고 그리움 안에 계속 묻혀있을 순 없었고
친목질에서 배제된 게임제작자인 전 창조도시를 이만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늙은 홈페이지가 영원히 청년의 활력을 유지하려면 그 안의 세포들이 끊임없이 신진대사 해야 합니다.
「친목을 중심으로 하며 '운지'가 허락되는 창조도시」에 새로운 세포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미 죽은 세포입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창조도시는 제 어린시절의 꿈이었고, 꿈을 이뤄준 곳이었습니다.

 

 

?
  • ?
    2012.12.05 23:11
    창조도시에서 뺨맞고 아방스에 징징글 썼던게 글 내려지고 그마저도 다소 배척당하니 결국 다시 여기다 쓰시는걸로 보입니다.
    그냥 처음에 창조도시에 맞싸다귀를 때리지 그러셨습니까.

    뭐 전후야 어쨌건 뭐시 어쨌건

    이 글 보고 좀 깨달아야 할 부분, 반성해야 할 부분은 창조도시 스스로 챙겨서 하긴 해야 할 부분.
    마냥 또 뭐 분쟁일으키고 나가는 사람이 나가면서 욕하네 ㅉㅉ 할 일은 아니라 봄...

    개인적인 이야기 자게에 글이나 써볼까
  • ?
    Roam 2012.12.05 23:14
    아방스 글은 제가 직접 지운거예요. 어떤분이 분쟁요소 만들지 말라고 하신게 맞는 말인 것 같아서요.

    제 게임 방송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profile
    늙은조카 2012.12.05 23:28
    나이도 많으실텐데 사고가 꽉 막히신거 같네요... 뭐 나이가 많아서 꽉막힌지도 모르구요.. 저는 제3자로서 이번 사전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만 봐도 뭐라고 말 하든 님이 들으실 것 같진 않네요.. 창조도시와 인연이 아니면 떠나셔도 되고 나중에 알고보니 인연이었구나하면 다시 오세요.
  • profile
    yarsas 2012.12.06 01:48
    제가 로암 님을 잘 알지는 못하니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이 글만 보면 왜 이렇게 가식적으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로암 님이 거창하게 대의를 말씀하시는 것과 쌈박질이 난 것은 전혀 일맥상통하지 않는 논리입니다.

    올드멤버 중에 창도에 애착이 없는 사람을 없을 것입니다. 로암 님이 창도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은 꽤나 좋은 의견이고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허나 그게 로암 님이 떠나는 이유가 될 수는 있어도 싸움난 것과는 연관성이 극히 떨어집니다. 운지라는 말과 친목질 때문에 거리감 느끼고 싸움을 일으키시는게 타당하다는 논리인가요?

    포장을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싸움을 일으켰고 조롱을 한 것은 님의 잘못입니다. 그걸 창도의 변화에 맞추는건 바르지 못한 일입니다. 어째뜬 떠나시는 건 유감이며 좋은 의견을 내주신 것은 좋은 행동이었습니다.
  • ?
    A.미스릴 2012.12.06 06:32
    포장은 개뿔이 맞는말만 하는구만
  • ?
    A.미스릴 2012.12.06 06:37

    아니 애초에 닭느님이랑 싸운 사건만을 갖고 말하는게 아니고 창도에 옛날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거구만 그것도모르고 딴지걸기바쁘네

  • profile
    늙은조카 2012.12.06 06:42
    몰라서 미안합니다... 다만 몇년전부터 봐온 로암님 행동상 자기 주장이 너무 확고하신 건 맞다고 봅니다.. 제 경험상.. 뭐 알고보니 아니면 그것도 제가 잘못이구요.
  • profile
    늙은조카 2012.12.06 06:48

    내가 써놓고도 뭔가 말이 이상하군.. 암튼 전 다시 돌아오신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아

  • ?
    A.미스릴 2012.12.06 06:50
    맞는말이니까 확고하게 말하겠죠
  • profile
    늙은조카 2012.12.06 06:51
    제 말 뭔말이냐면... 단순하게는 말이 안 통한다 이거죠... 뭐 전 그닥 싸우싶은 마음도 능력도 음스요 ㅠㅠ
  •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2012.12.06 06:51
    보너스 포인트를 받아라. 네게는 이 포인트를 받을 자격이 있다.
  • profile
    늙은조카 2012.12.06 06:53
    아싸 포인트 받았따
  • profile
    늙은조카 2012.12.06 06:55

    말을 좀 정정할게요 제 경험 상 말이 안 통했었다 정도로.. 주관적인 생각이니..

  • profile
    코드 2012.12.17 20:16

    잘가요.

    기념으로 여기 님이 과거에 쓰셨던 아이콘 넣어드릴께여 

    욕설 때문에 떠나신 님아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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