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팔 한쪽이 미완성 에다가 여러 의미로 좀 아쉬웠던 그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계속 미루다가 오늘 다리 한쪽을 완성했죠.
(하반신과 왼팔이 아깝다, 엉엉)
컨셉은 스팀펑크 풍의 기계화인간인데(그렸던 당시 FF6 플레이영상을 보았고
게임 자체의 분위기에도 필받았습니다.),
이거 전신까지 다 기계니 뼛속까지 메카일지도 오르겠습니다.
참고로 머리모양은 '엄청' 어렴풋이 기억나던 FF6의 '매직마스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전혀 닮지는 않을지도 모르겠지만요.ㅋㅋ